이동

소형견 이동가방 크기, 몸무게보다 이 길이를 먼저 재세요

권장 체중만 보고 이동가방을 고르면 몸이 긴 강아지나 다리가 긴 강아지에게 좁을 수 있습니다. 엎드린 길이와 앉은키를 직접 재고 내부 실측과 비교하세요.

소형견용이라고 적힌 이동가방도 내부 크기는 크게 다릅니다. 4kg 이하처럼 몸무게만 맞춰 샀다가 등을 펴지 못하거나, 반대로 가방이 너무 커 이동할 때마다 몸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어요. 줄자 하나로 강아지의 두 길이를 재면 실패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엎드린 길이와 앉은키를 재세요

01
엎드린 길이

가슴 앞쪽부터 엉덩이 끝까지 편하게 엎드린 상태의 길이를 잽니다.

02
앉은키

바닥부터 머리 또는 귀 끝까지 자연스럽게 앉았을 때의 높이를 확인합니다.

03
가방 내부 실측

상품의 외부 크기가 아니라 실제 강아지가 들어가는 내부 길이와 높이를 비교합니다.

소프트형과 하드형은 이동 목적이 다릅니다

소프트형

가볍고 보관이 편하지만 바닥판이 약하면 걸을 때 몸이 기울 수 있습니다. 어깨끈만 보지 말고 바닥 지지대와 통풍창을 확인하세요.

하드형

형태가 유지되고 차량에 고정하기 편하지만 무게와 보관 부피가 큽니다. 상단문이나 분리 구조가 있으면 병원에서 꺼내기 수월할 수 있어요.

사용할 교통수단의 규정은 구매 전에 따로 확인하세요

기차, 버스, 항공사는 이동장 크기와 잠금 방식, 반려동물 탑승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상품명에 기내용이라고 적혀 있어도 모든 항공사에 공통으로 허용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 이용 날짜의 공식 규정을 확인한 뒤 가방 외부 크기까지 맞춰야 합니다.

처음부터 문을 닫고 오래 두지 마세요

이동가방을 거실에 열어 두고 익숙한 담요나 간식을 넣어 스스로 들어가게 해보세요. 문을 닫는 연습은 몇 초부터 시작하고, 가방을 든 채 집 안을 짧게 걷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억지로 밀어 넣는 경험이 반복되면 병원 가는 날마다 더 강하게 거부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서는 이동가방을 좌석이나 바닥에 안정적으로 고정하고 주행 중 문을 열지 마세요. 강아지가 심하게 헐떡이거나 구토하는 등 이동 스트레스가 큰 경우에는 이동 방식과 멀미 대처를 동물병원에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