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건조

강아지 드라이룸과 드라이기 중 우리 집에 맞는 선택은?

드라이룸과 드라이기 중 하나가 항상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가 바람과 소리를 받아들이는 정도, 털이 마르는 부위,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는 범위를 기준으로 선택하세요.

목욕이 끝난 뒤 강아지가 젖은 채 집 안을 뛰어다니면 드라이룸을 사야 할지, 반려동물용 드라이기를 써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정답은 털 길이만으로 정해지지 않아요. 강아지가 바람과 소리를 얼마나 견디는지, 보호자가 겨드랑이와 발가락 사이까지 직접 확인해야 하는지, 집에 기기를 둘 공간이 있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세 가지 도구는 맡는 일이 다릅니다

흡수 타월

목욕 직후 물기를 먼저 눌러 제거해 드라이 시간을 줄입니다. 문지르기보다 털을 감싸 눌러 닦는 편이 엉킴을 줄이기 쉽습니다.

핸드형 드라이기

부위를 보면서 말릴 수 있어 발가락 사이와 겨드랑이를 확인하기 좋지만, 소리와 바람을 싫어하는 강아지에게는 짧은 적응이 필요합니다.

펫 드라이룸

강아지가 안에서 편안히 머무를 수 있다면 몸통을 말리는 동안 보호자의 손을 덜 수 있지만, 얼굴과 접히는 부위까지 완전히 마른지는 마지막에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몸통이 마른 것처럼 보여도 네 곳은 손으로 다시 만져보세요

1 귀 뒤와 목줄이 닿는 목 주변2 앞다리와 뒷다리의 겨드랑이3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 털4 꼬리 아래와 배 아래 긴 털

겉털만 보송해도 속털 안쪽에는 습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털을 가르며 차갑고 축축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한 번에 끝내려 강한 열을 쓰기보다 쉬는 시간을 넣어 나눠 말리세요.

바람 적응은 목욕하지 않은 날에 먼저 해도 됩니다

  1. 기기를 멀리 두고 소리만 짧게 들려줍니다.도망갈 수 있는 공간을 남기고 편안히 있으면 바로 끕니다.
  2. 약한 바람을 등 쪽에 몇 초만 느끼게 합니다.얼굴과 귀 안쪽을 향해 직접 바람을 보내지 않습니다.
  3. 목욕 날에는 타월로 충분히 닦은 뒤 가장 편안한 부위부터 시작합니다.떨거나 숨으려 하면 속도를 줄이고 한 번에 전신을 끝내려 하지 않습니다.

피부가 붉어졌다면 더 말리려고 열을 올리지 마세요

건조 중 피부가 뜨겁거나 붉어지고, 강아지가 계속 긁거나 특정 부위를 핥는다면 사용을 멈추고 상태를 확인하세요. 귀에서 냄새나 분비물이 나거나 피부가 진물처럼 젖어 보이면 단순히 덜 말린 문제로 넘기지 말고 동물병원에 상담하세요.